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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학

화훼류의 분류

by TERRA's 2023. 1. 26.

1. 생육 특성 및 형태에 따른 분류

화훼류는 수많은 종과 품종이 있기 때문에 최적의 재배와 적절한 이용 및 취급을 위해서 분류에 따른 개별 식물의 특성과 원예적 가치를 이해해야 한다. 
화훼유의 분류는 크게 원예학적 분류와 식물학적 분류로 구분할 수 있다. 
실용적인 면에서는 원예학적 분류에 근거한 생육 특성과 용도에 따라 나눌 수도 있다. 
 

1) 한해살이 화초 / 일년생 초화

일년초화류라고도 하며 종자를 뿌리면 발아하여 1년 이내에 꽃이 피고 열매를 형성한 후 일생을 마치는 기간이 1년 미만인 식물로써 꽃을 감상한다. 
 

① 봄뿌림 한해살이 화초 / 춘파일년생 초화

봄에 씨를 뿌려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는 초본식물로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약한 식물이다. 
원산지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이고 고온에서 잘 자라며, 봄에 발아하여 여름을 지나 일장이 짧아지는 늦여름에서 가을에 개화하는 단일성 식물이 여기에 속한다. 
코스모스, 채송화, 맨드라미, 샐비어, 해바라기, 봉선화 등이 있다. 
 

② 가을뿌림 한해살이 화초 / 추파일년생 초화

가을에 씨를 뿌려서 봄에 꽃이 피는 초본성 식물로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식물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이 원산지이고, 가을이나 이른 봄에 파종하여 저온을 경과하고 봄에서 여름에 개화하는 장일성 식물이 이에 속한다.
팬지, 금잔화, 패랭이, 시네라리아 등이 있다. 
 

③ 두해살이 화초 / 이년생 초화

씨를 뿌린 후 1년이 지난 후 개화하여 열매를 형성하고 일생이 끝나는 식물로 온대지방이 원산이고 꽃을 감상한다. 
초롱꽃, 물망초, 접시꽃 등이 있다. 
 
 

3) 여러해살이 화초 / 다년생 초화

겨울에는 지상부가 죽고, 식물의 뿌리가 지하에 살아남아 일생을 반복하는 초본성 식물로 숙근초라고도 한다. 
주로 꺾꽂이 등 영양번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품종 고유의 특징을 유지할 수 있다.
 
여러해살이는 화단이나 절화용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의 추위에 약한 여러해살이 화초에는 열대가 원산지인 군자란, 제라늄, 란타나, 임파치엔스 등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 온실재배만 가능하다. 
추위에 강한 여러해살이 화초에는 숙근플록스, 루드베키아, 금계국, 작약, 원추리, 맥문동 등이 있다. 
 

① 알뿌리 화초

식물체가 불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땅속에 있는 식물체의 뿌리, 줄기, 잎 등과 같은 일정 부분에 양분과 수분을 저장함에 따라서 비대해진 덩어리 모양을 갖게 된 화초이다. 
 
비대해진 부위와 모양에 따라서 잎이 비대한 비늘줄기(인경), 줄기가 비다한 덩이줄기(괴경), 줄기가 둥근 모양인 알줄기(구경), 줄기가 비대한 뿌리 모양인 뿌리줄기(근경), 뿌리가 덩어리 모양인 덩이뿌리(괴근)로 나눈다.
 
심는 시기에 따라서는 춘식구근, 추식구근, 온실구근 등으로 나눈다.
춘식구근(봄에 심는 구근)에 칸나, 달리아, 글라디올러스, 아마릴리스 등이 있고,
가을에 심는 추식구근(=가을심기구근, 겨울의 저온을 지나야 함)에는 튤립, 나리, 아이리스, 수선화 등이 있는데 이는 추운 겨울을 지나 봄에 꽃이 핀다.
온실구근에는 아네모네, 시클라멘, 히아신스, 프리지어 등이 있다.  
 

② 관엽식물

대부분 꽃이 화려하지 않으나 잎이 크고 두꺼우며 광택을 띠고 있는 상록성 푸른 잎이 주요 관상 부위인 식물이다.
원산지가 대부분 열대, 아열대지방으로 25~35℃의 높은 온도와 저광도 및 높은 상대습도인 환경 조건을 선호한다.
일부 식물은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과 같은 온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식물도 포함된다.
 
특히,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많이 기른다. 잎이 넓고 증산작용이 활발하여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수요가 많은 식물이기도 하다. 
 
관엽식물에는 초본성과 목본성 관엽이 있다.
초본성 관엽은 베고니아, 칼라디움, 필로덴드론, 몬스테라, 아나나스류, 네프롤레피스류 등이 있다.
목본성 관엽에는 고무나무, 드라세나류, 크로톤, 야자류, 파키라, 팔손이나무 등이 있다.
 

③ 신인장과 다육식물

대부분 증산작용을 억제하려고 잎이 가시로 변형되거나 잎,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여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진화된 식물이다. 
꺾꽂이 또는 접목과 같은 영양번식을 주로 하며 고온에서 잘 자란다. 
선인장cacti은 다육식물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선인장과라는 독립된 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별도로 분류한다.  생장은 비교적 느린편이다.
 

④ 수생 및 습생식물

물이 고여 있거나 토양에 수분이 많은 곳에서 생육하는 식물로 잎자루와 뿌리에 통기조직이 발달되어 있다.
수생식물이란 물가나 물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생육되며 생활사의 한 시기를 수중에서 지내는 식물을 말한다.
수생식물의 생육 특성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토양에 뿌리줄기를 내리고 줄기와 잎은 수면 위에 나오는 정수식물에는 갈대, 부들, 줄 등이 있고
수면 바닥에 뿌리줄기를 내리고 줄기와 잎이 떠 있는 부엽성 식물에는 마름, 어리연 등,
수면 바닥에 뿌리줄기를 내리고 줄기와 잎 모두  수중에 침수되어 살고 있는 침수성 식물에는 물수세미, 붕어마름 등이,
뿌리, 줄기, 식물 몸체가 대부분 물에 떠 있는 부유성 식물에는 개구리밥, 참통발 등이 있다.  
 

⑤ 난초류

난은 단자엽식물 중 가장 진화된 식물로 일반적으로 원산지에 따라 동양란과 서양란으로 분류한다.
또는 속명에 따라 심비디움, 카틀레야, 데드로비움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뿌리 뻗음의 특성에 따라 뿌리를 수목의 줄기나 바위 표면에 내리는 착색란과 땅 속에 내리는 지생란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단자엽식물 : = 외떡잎식물. 떡잎이 한개인 식물. 줄기의 관다발은 불규칙하게 산재하고, 보통은 형성층이 없음. 뿌리는 수염뿌리. 꽃의 각 부분, 큰 꽃받침, 꽃잎, 꽃술이 3배수로 되어있음. 잎은 대개 가늘고 나란히맥으로 되어있음. 부름켜가 없어서 부피자람을 할 수 없음. [ 부름켜 - 부피생장이 일어나는 형성층 ])
 
· 동양란 - 춘란, 한란, 보세란,  석곡, 풍란, 나도풍란 등
· 서양란 - 카틀레야, 시비디움, 팔레놉시스, 덴파레, 반다, 덴드로비움 등
 

⑥ 식충식물

식충식물은 잎 표면에서 점액질의 액체를 분비하거나 잎자체의 변형기관을 이용하여 벌레를 먹이로 이용하는 식물이다.
주로 빛과 양분이 부족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기본적으로는 광합성에 의하여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얻고 추가적으로 벌레를 양분으로 이용한다. 
비너스파리잡이풀, 네펜데스(벌레잡이통풀), 끈끈이주걱 등이 있다. 
 

⑦ 허브류

잎이나 꽃의 관상가치는 높지 않지만, 향을 방출하는 식물로써 향수, 향신료, 살균, 미용 등의 목적으로 이용된다. 
제라늄, 로즈마리, 라벤더, 타임, 민트류, 백리향 등이 있다. 
 

⑧ 꽃나무류

주로 꽃을 감상하고 이차적으로 잎이나 과실을 감상할 수 있는 목본성 식물이다. 외관과 키로 관목과 교목으로 나눈다.
 
· 관목 - 꽃을 감상하는 장미, 라일락, 무궁화 등, 잎을 감상하는 남천, 사철나무 등, 열매를 감상하는 백량금, 피라칸사 등
· 교목 - 꽃을 감상한는 목련, 매화나무, 벚나무 등, 잎을 감상하는 단풍나무, 향나무, 소나무류 등, 열매를 감상하는 모과나무, 꽃사과나무 등
 
 

2. 이용 목적에 따른 분류

1) 관상부위에 따른 분류

① 관화식물 

꽃을 주로 감상하기 위해 가꾸는 화훼류. 팬지, 금잔화, 모란, 장미, 튤립, 수선화, 나리류 등
 

② 관엽식물

미적 가치가 있어 잎을 감상하기 위해 가꾸는 화훼류. 드라세나, 몬스테라, 칼라디움, 고무나무, 아스파라거스, 아쟈류 등
 

③ 관실식물

열매를 감상하기 위해 가꾸는 화훼류. 석류, 호랑가시나무 등
 
 

2) 이용목적에 따른 분류

① 절화 

화훼류의 꽃을 줄기 채 잘라서 이용하는 것. 장미, 국화, 카네이션, 튤립, 작약, 튤립 등
 

② 분화

화분에 심어 키우며 관리하는 화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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